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녕히 우주전함 야마토 사랑의 전사들 (문단 편집) === 특공 미화 그리고 우주전함 야마토2의 제작 과정 === 내용이 몰살이라 당연하지만 이 작품은 [[일본]] 특유의 죽음을 미화하는 정서가 작품 전반에 깔려있다. 등장인물의 죽음을 미화하는 연출이 꽤 자주 나온다. 그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마지막에 코다이가 결사항전을 결심하는 부분인데, 이때 코다이의 "내가 죽어도 나로 하여금 다른 사람이 살 수 있다. 그러니까 이건 죽음이 아냐." 라고 하는 대사 등도 그렇고 코다이가 저런 선택을 하는데 테레사가 감동해서 같이 싸워준다는 전개는 전장에서의 특공, 즉 [[카미카제]]를 미화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. 또한 "힘든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참고 살아남자. 그러면 좋은 일이 있다." 라는 메세지를 주제로 선보였던 전작의 테마하고 도치된다. 특히 [[오키타 쥬조]] 함장의 경우는 자신의 아들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되어 승무원들의 죽음을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었고 부하들에게도 어떻게든 살아남으라는 말을 하던 사람이었는데, 이 작품에선 그의 영혼이 흡사 코다이의 특공을 종용하는 듯한 연출이 있다. 이러한 문제를 공식적이자 대외적으로 지적한 것은 [[마츠모토 레이지]]였다. "내가 만들긴 했지만 이건 아니다. 어떻게든 살아남자는 메세지를 더 강조해야 한다." 라는 의견을 공석에서 내놓았다. 그리고 이 작품의 예상못한 엄청난 히트 때문에 스폰서와 제작사는 속편도 만들어보고 싶은데 '''인기 캐릭터가 여기서 죄다 죽어버렸으니 뭐 어쩌라고.''' 결국 내용을 고쳐 다시 만들어보자는 얘기가 제작진 사이에서 돌게 된다. 그 결과 이 작품의 스토리를 베이스로 한 TV판 애니메이션 [[우주전함 야마토 2]]가 제작된다. 이 작품에서는 여러 전개가 극장판이랑 다른데 인기 캐릭터 몇 명이 살아남는다. 그리고 결정적으로 엔딩 부분이 다르다. 엔딩 부분의 차이점은 * 야마토2에서는 코다이가 특공을 결심하는 장면에서 오키타 함장의 영혼이 나오는 연출이 없다. 대신 오키타의 초상화를 보고 코다이가 독백하는 장면이 강조된다. * 이때 코다이의 대사도 "오키타 함장님이라면 이런 짓을 원치 않았을 테지만..." 이라고 바뀌었다. * 테레사는 코다이에게 죽으면 안 된다는 말로 그의 선택에 반대를 한다. * 테레사의 희생으로 코다이는 살아남게 되고 코다이는 "삶을 포기하면 희망도 없다." 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된다. 그리고 이후의 야마토 시리즈는 이 작품이 아니라 야마토2 이후의 내용을 기준으로 전개된다. 그러나 제작진의 뜻이 이렇다곤 해도, 야마토 팬 사이에선 워낙에 이 작품을 명작으로 보는 해석이 대세라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 작품을 [[흑역사]]로 묻어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. 반발이 심할 것이기 때문에. 그래서 나온 대안이 [[패러렐 월드]]. 이 작품과 야마토2는 평행 세계인 것이다. 그런 의미에선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패러랠 드립으로 세계관과 시간대는 같지만 설정과 내용이 다른 작품 2개를 양립 시킨 시조격이기도 하다. [[우주전함 야마토 2202]]의 각본을 쓴 [[후쿠이 하루토시]]도 이 작품은 특공을 미화하는 정서가 깔려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2202에선 특공 미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.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그저 특공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과 젊은이를 죽게하는 전쟁을 비극으로 묘사했을 뿐이지 특공 미화는 없다는 주장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